코로나 확진 후 완치자 예방접종 해야하나?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완치 됐거나, 모르고 감염됐다가 회복된게 아닌가 추측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됐지만, 접종하려는 사람은 그만큼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완치 되었으니 면역력(항체)이 생겼을 거라 생각일 것이다. 3차 접종에 비해 4차 접종의 효과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고, 감염 후 이미 완치된 사람이 많은게 또 다른 이유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가 확진후 완치된 사람들은 언제 4차 백신을 접종해야 할까?

정부가 2022년 5월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차 예방접종의 경우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것은 필수가 아니라 권장 사항임을 명심하십시오. 일부 지자체는 확진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3개월이 되지 않았더라도 4차 접종을 원할 경우 해당 지역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현재 시행 중인 4차 예방접종 대상은 3차 예방접종 후 4개월째 예방접종을 한 만 60세 이상 시민이다. 최근 50대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3차 접종 후 3개월로 기간이 다소 유동적이다. 무엇보다 치사율이 높은 80세 이상 노인들이 4차 백신을 맞을 것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 등 국가에서도 이미 4차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4차 백신의 경우 노인, 면역력 저하 등 고위험군에서 선별적으로 시행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지 않는 만큼 국민 전체가 부담은 덜하지만, 그 나이대의 사람들은 권고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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