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엔 연습그린으로 출근해라 주말에 골프웨어를 차려입고 가까운 골프장으로 티업시간에 맞춰서 퍼터 하나 들고 공 3개 정도 챙겨가 연습한다. 2시간 정도 퍼팅 연습 실컷해 보자 얼마나 좋은가 공짜로 천연잔디에서 퍼팅을 할수 있으니. 나만의 주말 전용 그린을 찾길 바란다. 티업 시간 외에 퍼팅을 하려면 조금만 뻔뻔하면 된다. 마샬이 어떻게 오셨냐고 하면, 오후 티업인데 일찍왔다고 기본 핑계는 준비 해 두도록한다. 걱정하지 마라 누가 봐도 당신은 라운딩 온 사람으로 보일테니. 이왕이면 혼자 가라 그래야 집중이 잘된다. 돌아오는 길은 라운딩 다녀온 기분일 것이다. 근처 사우나에 들려 나오는 길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한다면 기분 최고. 10여년전 뉴질랜드에 한인이 운영한는 타카푸나 골프장에서 뜨거운 여름에 라운딩 ..

코스 중의 장애물을 퇴치한다 "골프와 인생은 놀라울 정도로 흡사하다” 라고 한다. 자신이 예기하지 않았던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그 사람의 자유의사이다. 그때 눈앞에 펼쳐져 있는 불과 50센티미터짜리 두 개의 나무 사이를 겨냥해서 모험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혹은 리스크를 피하고 페어웨이의 안전한 곳으로 꺼낸 후 다음 샷에 희망을 걸어 보는 사람도 있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어느 것이 좋다거나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그때의 판단이 그 후의 결과로서 확실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우리는 골프 플레이 속에서 인생의 축소판을 본다. 아무리 이론으로는 알고 있어도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예측하지 않았던 눈앞의 상황을 제한된 시간 내에..

그립 압력을 이용하면 훅이나 슬라이스를 막을수 있다 몇년전 챌린지투어에서 36번째 홀의 티에 섰을 때 나는 3타차이로 선두를 지키고 있었다. 페어웨이의 왼쪽으로는 워터해저드가 있었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워터 해저드를 피해가야 한다는 사실이 분명했고, 그래서 나는 훅이나 왼쪽으로 곧장 날아가는 샷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배운 간단한 기술을 활용했다. 어드레스 때 나는 왼손의 마지막 손가락 3개로 클럽을 좀더 단단히 잡아준 뒤, 타격 구간을 통과할 때도 그러한 그립압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나에게 있어 그것은 수년간에 걸쳐 믿을 수 있었던 도움말이었고, 이번에도 역시 효과가 있었다. 볼은 샷을 왼쪽으로 밀고 있는 강한 횡풍을 이기고 안전하게 날아갔다. ..

라운딩전 성공을 위한 연습 어떤 프로 골프 토너먼트에 가보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티오프 한 시간 전에 연습장에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찍 나타나는 것은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그들의 스윙과 스트로크를 조정할 시간을 갖게 한다. 나는 라운드 전 연습을 위해 한 시간 정도 일정을 짜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 시간의 절반은 아마도 당신에게 충분할 것이다. 사실, 그 시간은 당신의 스윙 연습을 하는 시간이 아니라. 라운드를 위한 느낌과 리듬을 형성하기 위해 공 몇 개만 치는 것이다. 짧은 웨지 샷을 몇 번 치면서 워밍업을 해라 드라이버 부터 시작하지 말아라. 그것은 문제를 자초하는 것이다. 너무 빨리 스윙을 하면 쉽게 근육을 수축 시킬 수 있다. 또한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