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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하기 싫은데, 사업상 업무상 어쩔 수 없이 하는 골퍼


 나에게 레슨상담 오시는 분의 반은 이런 분 들이다. “머리 올리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필드 약속 잡았는데 빨리 좀 가르쳐주세요” 대다수 운동은 좋아 하지 않는데 업무상, 상사의 권유로 찾아온다. 이런 분들 이미 백돌이다. 골프가 하기 싫은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 업무상 골프라면 최소 보기플레이는 되야한다. 업무적으로 라운딩을 하는데 주중에 돈도 안 들게 칠 수 있는데 왜 좋은 조건을 살려서 연습하고 레슨 받으면 될 것을 실천하지 않는지 아쉽다.  

자신의 스윙에 문제가 있음에도 레슨 받지 않는 골퍼


 아마추어는 완벽한 스윙을 하지 못할 뿐더러, 완벽한 스윙은 없다. 나만의 스윙만 있을 뿐이다. 여기서 스윙의 문제는 기본을 벗어난 듣도 보도 못한 말도 안 되는 그런 스윙을 말한다. 스스로 고치기에는 혼자서 어렵다. 몸에 문제가 있으면 병원에가 진단받고, 처방받아 약을 먹으면 된다. 심하면 수술 받으면 된다. 골프 스윙에 문제가 있다면, 프로를 찾아가 진단받고, 레슨 받으면 해결 되는 것이다.  

핑계만 나열하는 골퍼


 골프는 참 핑계될게 무수하다 날씨가 좋아도 안 되고, 나쁘면 나빠서 안 되고, 난 여자라 힘이 없어 안 되고, 연습장에서 잘 되는데 필드는 안 되고, 연습할 시간은 없고 술 마실 시간은 만들어서 나가고, 한마디로 연습 부족이다. 우리는 언더파를 치기위해 연습하는 선수만큼의 피나는 노력을 요하는 게 아니다.  

전지훈련 스케줄을 소개해 보겠다

05:30 기상, 스트레칭 후 아침식사

06:00 18홀 라운딩

12:00 점심식사 후 휴식

14:00 18홀 라운딩 또는 9홀 라운딩후 숏게임 샷연습

18:30 저녁식사 후 연습장에서 샷 연습

20:00 라이트 켜고 퍼팅 연습

22:30 숙소 귀가

귀가후 샤워 빨래 이것저것 정리 또는 부족한 연습을 한다면 금방 자정이 된다.

이렇게 주 6일 훈련으로 동계 시즌엔 두어 달 정도 진행된다.

이렇게 하면 나도 프로 되겠다 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맞습니다. 이렇게 하면 됩니다. 뿌린 대로 걷는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골프도 하면 됩니다.

이게 먹고 자고 골프만 하는 것입니다. 골프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바보입니다. 한 달도 필요 없고 단, 일주일 만이라도 이런 훈련을 프로(스승)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실력은 확연하게 달라진다.

심심하면 클럽 교체하는 골퍼


 “서툰 목수 연장탓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백돌이는 연장탓 하면 안 된다. 아직 자격 없다. 언더파 정도 치면 자격 있다. 이말은 즉, 클럽은 거기서 거기 별 차이 없다는 말이다.

여러분이 알만한 브랜드의 클럽이면 충분하다. 나를 변화 시켜야지 드라이버 바꾼들, 퍼터를 바꾼들 달라지는 건 없다. 주머니만 가벼워 질 뿐이다. 교체 비용으로 레슨을 한번 더 받아라. 레슨비 아끼면 안 된다. 레슨비는 투자입니다. 나중에 잘 치게 되면, 내기에서 걷어 들이면 되는데 왜? 레슨비를 아끼는지 모르겠습니다.

OB만 없다면 100타를 깨는 골퍼


 나는 좀 다르긴 하지만 같은 맥락이다. 난 “OB만 아니면 70대 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을 80대 칠 때 생각을 했다. 최근에도 한분이 나와 같은 말을 하셨다. “OB만 아니면 70대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웃고 넘겼다. 그런데 결론은 OB내는 것이 내 실력이다. 핑계인 것이다. 티샷만 했다하면 슬라이스 나서 OB가 나는 것이 내 실력인 것을 인정하고, 슬라이스를 고치면 되는 것이다. OB가 10개에서 8개, 8개에서 5개, 조금씩 줄이다 보면 한두개 이때쯤이면 싱글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근데 슬라이스를 어떻게 고치나고? 이 방법은 3장에서 다루겠습니다.

 벙커만 들어가면 양파하는 골퍼


 “OB만큼 벙커 너무 싫다.” 백돌이의 공통점이라 본다. “벙커에서 한 번에 탈출만 이라도 하면 좋겠다.” 당연한 이유는 벙커 샷을 못해서 이다. 다른 이유긴 하지만  전설의 골퍼 잭 니클라우스도 벙커 샷을 못한다. 잭 니클라우스는 벙커에 빠트리지 않기 때문이다. 벙커에 안 빠트리던지 벙커샷을 배우던지 하면 되는 것이다. 여러분을 위한 탈출을 위한 벙커샷을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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