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골프장은 파72 로 구성되어진다. 그중 파4 홀을 예를 들어 본다. 티샷하고, 세컨샷을 그린이 올리고, 2퍼트를 하면 파이다. 이게 잘 치는 골프다. 하지만 백돌이는 티샷은 OB에 떨고 그나마 OB가 아니면 언덕에서 쳐야하고 어찌 어찌해서 그린에 올린들 3퍼트는 매홀 기본 가끔 4퍼트도 나온다. 왜? 퍼팅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초보들이 연습을 제대로 안하지만 그중에 제일 부족한 것은 바로 퍼팅이다. 나에게 레슨을 받으시는 분들 중 대부분은 그전 프로는 퍼팅 수업을 한적도 없고 그립 잡는 방법도 모른다가 대부분이다. 퍼팅은 골프의 마무리 이다. 축구로 치면 골이다. 퍼팅을 실패한다는 것은 페널티 박스 까지 잘 와서 골대 밖으로 차는 것이나 다름없다. 골프 연습 중에 유일하게 집에서도 ..

골프는 하기 싫은데, 사업상 업무상 어쩔 수 없이 하는 골퍼 나에게 레슨상담 오시는 분의 반은 이런 분 들이다. “머리 올리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필드 약속 잡았는데 빨리 좀 가르쳐주세요” 대다수 운동은 좋아 하지 않는데 업무상, 상사의 권유로 찾아온다. 이런 분들 이미 백돌이다. 골프가 하기 싫은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 업무상 골프라면 최소 보기플레이는 되야한다. 업무적으로 라운딩을 하는데 주중에 돈도 안 들게 칠 수 있는데 왜 좋은 조건을 살려서 연습하고 레슨 받으면 될 것을 실천하지 않는지 아쉽다. 자신의 스윙에 문제가 있음에도 레슨 받지 않는 골퍼 아마추어는 완벽한 스윙을 하지 못할 뿐더러, 완벽한 스윙은 없다. 나만의 스윙만 있을 뿐이다. 여기서 스윙의 문제는 기본을 벗어난 듣도 보도 못한 말도 ..

좋은 스승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골퍼는 혼자 연습하고 혼자 고민하는 골퍼다. "죽도록 연습하면 언젠가는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골프는 결코 언젠가 되는 운동이 아니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이다. 그 다음이 효율적인 연습이고 자신보다 월등한 실력을 가진 동반자가 필요하다. 아무리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좋은 스승을 찾는 노력을 멈추면 안 된다. 그립이 좋지 않다 "나쁜 그립은 좋은 스윙을 포기하는 것이다."란 격언처럼 그립은 스윙 궤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다. 좋은 그립은 골프클럽과 악수하는 것과 유사하다. 양손이 만드는 V자는 반드시 오른쪽 어깨를 향해야 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V자가 틈이 안 보일 정도로 밀착되어야 한다. 골프에서 그립은 아무리 ..

비슷한 핸디캡을 가진 골퍼와 계속 라운드 하는 골퍼 비슷한 실력의 핸디캡을 가진 골퍼와 계속 라운드하면서 꾸준히 하면 되겠지 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 열심히 연습하고 라운딩하면서 내기골프를 자주 하면 결국 싱글 골퍼가 될 거라는 생각은 빨리 버려야 한다. 예전에 비슷한 실력의 친구 두 명이 2년 동안 열심히 내기골프를 했지만 모두 100타를 깨지 못했다. 잘 치면 105타 정도로 라운드를 끝냈을 뿐이다. 동반자를 통해 무엇인가를 배우려면 최소한 자신보다 20타 이상의 고수가 필요하다. 100을 치는 골퍼는 70대 후반의 동반자가 필요하고 90대는 70대 초반, 80대는 언더파를 칠 수 있는 고수, 70대 후반의 싱글 골퍼는 유능한 투어프로와 계속 라운드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